2007년 03월 03일
2007 KBL 올스타 게임


지난 3월 1일 KBL 올스타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최초'가 여러가지가 나오기도 했지요. 최초로 서울이 아닌 울산 동성체육관에서 치루어졌고, 최초로 덩크슛 대회에서 자유투라인 덩크가 나왔으며, 최초로 올스타전만을 위한 유니폼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초로' 3점슛 컨테스트에서 외국인 선수(단테 존스)가 우승(준우승은 서장훈)을 했고, 시청률에서 배구 올스타전에 밀리기도 했지요.


아래는 가장 주목을 받는 덩크슛 대회입니다. 룰이 시간제한이 아니라 횟수제한이라서 선수들이 아쉬움이 많았다는 후문입니다.




국내 선수 덩크슛 결승




'이제 브랄 킴이라고 안부르겠지'






외국인 선수 덩크슛 결승


조금 더 큰 화면입니다.





난투극을 벌이기도 하고 득점도 크게 기대를 하지 못한다는 선수이지만, 워낙에 미친듯한 체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덩크슛을 선보이는 바람에 굉장한 팬을 가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쭉정이도 아니고 에이스도 아니여'. 다음은 파스코 선수가 속해있는 창원 LG에서 현주엽 선수와의 컴비 플레이입니다. 현주엽 선수는 이젠 정말 농구 완전 잘하는 것 같아요. 저 센스라니.





현주엽 파스코 콤보








KU가 아니라 KSU나왔어요



덩크얘기를 하다보면 정재근 선수 못지않게 전희철 선수도 생각이 납니다. 어린 시절 보았던 경복고등학교의 선수권 결승에서 보여준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 슛은 아직도 생생하구요. 대학에 와서 고교 시절을 답보하고, 프로에 가서는 용병에 밀려 자리를 확실히 하지 못해서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겨드랑이털을 깎고 나와서 혀를 찼던 기억도 하지만 그와 같은 미려함과 여유를 보여주는 선수가 아직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역시 훌륭한 선수였음에는 틀림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기라고 생각합니다" - 전희철 선수 인터뷰 중






그런데 영화 23은


트레일러를 보니 이런 내용이었군요...


조단 횽이 이젠 빠와가 없다는걸 여실히 보여준달까요.
감히 23이라는 숫자가 저런 취급을 받다니. 한때는 림을 깔고 호령하던 사람인데 말이죠.


87년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우승 후의 사진
"Kiss-the-rim이 뭐 대단하니 난 Sit-on-the-rim이다"





by 해마 | 2007/03/03 01:58 | 내탓이오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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